불렛저널에 메모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메모하고 돌아보지 않아 옵시디언에도 메모를 옮겨봤으나..
옵시디언이 PC로만 구현된 상황이라 역시나 PC를 켜지 않으면 돌아볼 수 없어 다시 제텔카스텐으로 돌아왔다.
불렛저널에 있는 제텔카스텐 메모들을 옮길 겸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.
우리가 기록한 것으로 우리는 무엇을 합니까? 물론 처음에는 대부분 쓰레기를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.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활동에서 뭔가 유용한 것을 기대하도록 교육받았고, 유용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곧 자신감을 잃습니다. 그러므로 우리는 나중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트를 정리할지 여부와 방법을 숙고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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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uhmann
Zettelkasten Steps
0. 환경세팅
- 준비물
- 서랍식 박스
- 색인카드(독서카드, 인덱스카드 등) - a6 사이즈 추천
- 펜
- 박스는 용도에 따라 2가지로 구분한다 (루만이 쓰던 구분 방식)
- 레퍼런스 박스 : 참조 세부 사항과 문헌 내용에 대한 간략한 메모가 포함된 서지 메모용 상자
- 메인 박스 :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수집하고 생성한 기본 상자
1. 문헌 노트 작성 (Literature)
- 잊어버리고 싶지 않거나 글쓰기, 사고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정보에 강조표시를 하는 대신 색인카드에 적어두기
- 독서 중에 강조표시를 해야하는 경우 책에 우선 밑줄을 그을 수도 있다.
- 하지만 이후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간략해야함
- 카드에 적을 때에는 3문장 정도로 간략해야 함
- 정보를 적을 때 나만의 문장으로 적을 것. (no copy & paste)
2. 레퍼런스 노트 작성 (Reference)
- 색인카드의 한 면에는 참조정보를, 다른 면에는 내용에 대한 간략한 메모 작성 후 1의 문헌노트와 함께 레퍼런스 박스에 보관
3. 영구 노트 작성 (Permanent)
- 이전 단계에서 작성된 메모를 학습중인 내용, 관심, 생각 또는 연구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생각하는 단계
- 유일한 메모의 의미보다는 문헌, 참조 노트 단계에서 나아가 완전히 나만의 언어로 이루어진 메모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미에 가까움
- 작성 순서
- 연결을 찾은 후 각각의 노트를 관련 노트 뒤에 철한다
- 관련 노트에 링크를 추가한다
- 색인을 추가하여 새 영구노트를 상자에 추가한다
- 색인 번호 프로세스
- 첫 번째 메모에는 번호가 지정된다 (1)
- 첫 번째 메모와 관련되지 않은 두 번째 메모를 추가하면 다음번호 할당 (2, 3..)
- 첫 번째 노트를 계속하고 싶거나 내용에 무언가를 삽입하거나 댓글을 달거나 그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하려면 분기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새 메모에는 첫 번째 메모의 정보가 담긴 새로운 번호가 할당 (1a)
- 분기된 내용의 메모가 추가된다면 새롭게 추가된 번호의 다음 번호를 할당 (1b)
- 1a 메모에 댓글 혹은 추가 내용을 달고싶다면 분기 필요 (1a1)
- 첫 번째 메모에는 번호가 지정된다 (1)
- 일련의 생각을 계속할 때마다 주소의 마지막 위치(숫자든 알파벳 문자든)가 증가하게 된다
- 메모를 확장, 삽입, 추가하려면 메모의 주소를 가져와서 새 문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색인 번호를 추가하면 된다. 이 작업을 수행하려면 숫자와 문자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.
- [참고] 루만의 기록부 -- 색인 번호들을 모아 연결 시스템을 설계
- 색인 번호 프로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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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추가 단계
-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항상 노트북이나 종이를 들고다니자
- 몇 일 이내 짧은 메모를 검토하자
- 이런 단계를 반복한 후 필요한 경우 영구 메모로 개발 할 수 있다
- 추가 단계
- 목표
- 가능한 한 많은 메모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아이디어와 토론에 새로운 가치를 추가하는 것
- 중요⭐ : 방금 배운 것과 이미 알고있는 이유 사이의 의미있는 연관성을 찾아야 함
- 정보가 많을 수록 새로운 정보를 연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후크가 많아진다
- 정보에 연결된다는 의미: 연결(후크)을 효율적으로 찾기 위해 올바른 메모리를 트리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단서가 더 많아진다는 것
- 의미있는 연결을 찾는 질문
- 이 아이디어가 어떻게 내가 이미 알고있는것에 들어맞을까?
- 이것은 다른 것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?
- X는 Y에 대해 무엇을 의미할까?
- 이 아이디어를 사용하여 Z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?
- 노트에서 키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
- 키워드를 찾는다는 것
- ❌ 메모를 어디에 저장하느냐
- ⭕ 메모를 어떻게 검색하느냐
- 키워드를 찾는 질문
- 잊어버리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이 메모를 우연히 발견하고 싶은가?
- 이 아이디어를 언제,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가?
- 키워드는 항상 작업중이거나 흥미로운 주제를 염두에 두고 할당해야 하며 노트를 따로 살펴보는 것이 아님
- 키워드를 찾는다는 것
4. 반복하기
- 글을 쓰려면 카드 상자를 펼쳐 개발한 카드의 줄을 확인하자
- 무엇이 누락되었는지 확인하자
- 어떤 질문이 발생하는가?
- 더 많이 읽고 메모하여 아이디어와 주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
- 이 프로세스가 끝나면 이미 풍부한 정보를 손에 갖게 된다. 즉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
- 해야할 일은 메모를 논리적인 순서로 재조립하고 일관성 있는 것으로 번영하는 것 뿐이다
<참조>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OSZOCoqOo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