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조각10 본질에 대한 고민 1 나의 본질은 무엇일까?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쓰긴 했지만 역시 잘 보이지 않는다. 그러다 문득문득, '이게 내 본질이 아닐까?'하는 지점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것들에 대해 기록해볼까 한다. (여러번 쓸 것 같아서 넘버링을 붙여본다..) 첫번째, 카페 운영과 도움이되는 엑셀 템플릿들 엄밀히 따지자면 창업 쪽이려나? 그래도 나름 굵직한 프랜차이즈의 카페에서 점장직을 하고, 스페셜티 커피 회사에서 매장 리드까지 해보았으니 각 카페의 포지션 별 운영방법은 꿰고 있다고 생각한다. 거기에 나는 극한의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스프레드 시트가 아니면 업무를 할 수가 없다. 점장을 그만두고 스페셜티 카페의 수습으로 이직(?)했을 때 발주관리를 수기로 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가 없어 관리 시트를 직접 설계해서 배포했었다... 2023. 10. 9. 기록 습관 시작하기 블로그를 만든 지 꽤 지났지만 이제서야 첫 포스트를 작성한다. 작심삼일 이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어쩌면 이번에도 삼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'완벽함을 추구하겠다'라는 변명아래 시작하지 않고 계획만 거창하게 나열한 뒤 버려졌던 일들이 자꾸 마음에 걸려 이번에는 몰입해보려하는 지금의 나를 조금이라도 기록해보려 한다. 2021. 7. 6. 이전 1 2 3 다음